시흥시가 제3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이 주도하는 행사를 진행 각 동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시흥시 제공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가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각 동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시흥시민의 날’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이 주도하는 동별 고유의 특성을 되살려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

시청 늠내홀에서 다음 달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그러면서 동별 체육대회는 이달 17일부터 11월 5일 약 45일간 시흥시 전지역 19개동에서 열린다.

한편 각 동별 특색을 살린 자체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달 17일 ‘청자백자야 놀자’ 신현8담 축제와 청자와 백자 요지 일원에서 도예·흙탑쌓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노래자랑·먹거리부스 등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된다. 10월 8일 ‘신천동 효축제’에서는 전통혼례 체험·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22일 열리는 제3회 능곡동 선사마을 축제는 선사유적지·영모재·중앙공원 등 의미·특색 있는 장소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스탬프투어·체험·전시·공연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10월 8일 군자동 산들축제 △10월 15일 정왕본동 ‘정왕본축제’ △10월 15일 정왕3동 ‘옥구놀통’ △10월 21일 은행동 ‘은행골 주민축제’ △10월 22일 목감동 ‘감따오기 한마음축제’ △10월 22일 정왕4동 ‘함송별숲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행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