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광주교육
광주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1개 교육지표와 슬로건, 5대 주요정책 및 3대 역점과제가 포함된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육상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며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표인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 평소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해, 지난 8월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슬로건으로 당선된 ‘더 포용, 더 희망, 더 빛나는 광주교육’은 공문서 및 시민대상 교육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실현할 5대 주요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을 제시했다.
끝으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역점과제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를 제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선 4기 광주교육은 광주시민과 교육가족들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손잡고 협력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다"며 "직선 4기 광주교육 방향이 미래 광주의 변화와 발전에 공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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