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국토부에 경부선 지하화 등 철도 현안 건의
입력: 2022.09.14 17:25 / 수정: 2022.09.14 17:25

"철도부지 활용 청년주택 용지 확보 위해 필요한 사업"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양시 제공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 경기 안양 최대호 시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안양·군포·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가 2012년구성됐다. 특별법 재정・재원 등 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10년째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최 시장이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으로대통령·광역지자체장(경기도)·기초지자체장(안양시)의 공약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다수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현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 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돼 있다"라며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과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라며 "안양권 인근 철도사업을 연계해 수도권 철도 이용 권역 확대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