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5000만달러 유조선 명명식 참석
입력: 2022.09.14 16:33 / 수정: 2022.09.14 16:33

11만t급 ‘스트리몬호’ 그리스 강 이름 명명…21일 그리스 선사 인도

14일 전남 해남 화원산단에서 열린 유조선 ‘스트리몬(STRYMON)호’ 명명식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가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 조선사인 ㈜대한조선은 지난 2021년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11만5000t급 원유 운반 탱커(5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스트리몬호’는 오는 21일 그리스 선사로 인도될 예정이다./무안=홍정열 기자
14일 전남 해남 화원산단에서 열린 유조선 ‘스트리몬(STRYMON)호’ 명명식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가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 조선사인 ㈜대한조선은 지난 2021년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11만5000t급 원유 운반 탱커(5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스트리몬호’는 오는 21일 그리스 선사로 인도될 예정이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해남 화원산단에서 개최된 ‘스트리몬(STRYMON)호’ 명명식 행사에 참석해 대한조선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어려운 여건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대형 탱커를 건조한 대한조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 친환경 선박 분야 기술개발, 기반 확충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남지역 조선사인 ㈜대한조선에서 자체 건조한 유조선 ‘스트리몬(STRYMON)호’는 그리스의 강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1년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11만5000t급 원유 운반 탱커(5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 해운사는 50여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 건조를 맡겨 조선업 시작을 도운 회사로 인연이 깊다.

세계 1위 해운국가인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스타브로스 리바노스 ‘썬엔터프라이즈사’ 대표, 선박 건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트리몬(STRYMON)호’는 오는 21일 그리스 선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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