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관광지/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거창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수승대 야영장과 썰매장 사용료를 30%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할인된 사용료는 수승대 야영데크가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500원, 오토캠핑장은 3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썰매장은 어린이가 6000원에서 4200원, 청소년·군인은 7000원에서 4900원, 어른은 8000원에서 5600원이다.

야영장은 온라인 예약이 원칙이고 예외적으로 당일 현장결제가 허용되나 썰매장은 당일 현장결제가 원칙이다.

야영장 사용을 원하는 군민이 혜택을 받으려면 온라인 예약 시 감면 칸에 체크하고 이용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현재 주차료도 기본 3시간은 무료이고 수승대 내 시설 이용 시에도 무료"라며 "이용료 할인으로 수승대관광지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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