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25명 초등 350명 등 지난 7월 예고 인원과 동일
부산교육청 전경. /교육청 제공 |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사립 유초등 교사 406명을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립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결원 보충과 유치원·특수교사 및 초등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해 지난 7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25명(일반 23명, 장애인 2명), 초등학교 교사 350명(일반 324명, 장애인 26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1명(일반 9명, 장애인 2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16명(일반 14명, 장애인 2명)이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3개 법인에서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명 등 총 4명이다.
이번 시험에는 3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이 가운데 1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을, 제2차 시험에서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을 각각 치른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추가로 치른다.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제1차와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응시자에 대해선 사전 신청을 받아 관할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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