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치경찰위, 청년 서포터즈 3기 112명 선발
입력: 2022.09.13 17:37 / 수정: 2022.09.13 17:37

만 19∼39세, 대학생·직장인·취업준비생·주부 등 다양...시민 참여·소통 창구 활동

광주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112 3기 모집 포스터/ 광주시 홈페이지 캡쳐
광주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112 3기 모집 포스터/ 광주시 홈페이지 캡쳐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시책 아이디어발굴을 맡을 청년 서포터즈 제3기 112명을 선발했다.

13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에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 등 162명의 다양한 시민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청 현황을 보면 남성 59명, 여성 103명, 20대 107명, 30대 53명으로, 특히 20대 여성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대학생 87명, 직장인 39명, 취업준비생 19명, 주부 11명 등으로 평소 온라인 홍보와 경찰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의 신청 비율이 높았다.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유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청년 서포터즈 제3기 명단을 확정했다. 선발된 서포터즈 112명에게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분야 창작 콘텐츠 제작, 시책 아이디어 발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원자들이 광주지역 치안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관심이 좋은 시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3기 서포터즈들이 적극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 제2기 서포터즈 89명은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광주 자치경찰을 2550회 이상 홍보하고, 총 26건의 시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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