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오는 2023년 147개 과제 선정
해남군이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해남군 제공 |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지난 8일‘2023년 신규시책 및 중장기과제 발굴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전남도 100대 공약에 따른 우리군 대응 과제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신규과제 147건의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남군의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는 ▲ 탄소 중립 클러스터 조성 ▲ 서남해안생태정원도시 조성 ▲ 저탄소 농법 활성화 등 국정과제 대응 과제 19건을 비롯해 ▲ 절임 염수 재활용설비 구축 ▲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운동 등 전남도 공약 대응 과제 17건이 포함되었다.
또한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조성 ▲아이 키움 통장사업 ▲맞춤형 스마트 쇼핑몰 구축 ▲공룡 대축제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등 군민 체감형의 시책을 포함한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 시책 등 111건의 지역 현안 사업도 발굴되었다.
또 이번 발굴된 시책은 전문가 자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도비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도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을 보완 후 국·도비 건의 과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민선 8기 출발점으로, 발굴된 시책은 살맛나는 으뜸 해남을 위한 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새 정부 국정과제와 전남도 공약과 연계하여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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