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질병관리청 제공 |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2022년도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오는 2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생애 첫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중 1회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10월 중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되며,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특히 시는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유행시기,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2월까지 접종을 미루지 말고 9월 중으로 접종을 시작, 인플루엔자 유행 전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어린이 접종은 관리번호발급대상자(주민등록번호 없는 내국인, 외국인등록번호 없는 장기체류자)만 실시하며,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를 제시하면 된다.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만 75세 이상 독감 접종은 10월 12일부터 가능하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한 코로나감염증 전파방지와 안전분산접종을 위해 보건소 유료접종은 실시하지 않는다.
인플루엔자 접종 희망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전 유선확인이나 사전예약을 권장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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