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도 106개 정책 발굴
입력: 2022.09.08 16:03 / 수정: 2022.09.08 16:03

이완섭 시장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성 제시하는 시기"

이완섭 서산시장은 8일 2023년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8일 개최했다. / 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은 8일 2023년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8일 개최했다. / 서산시 제공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는 8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구상 부시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8일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산시 정책자문위원의 서면 자문을 마친 106개 시책 보고와 사업별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방안 수립(용역) 추진, 대산임해산업지역 온배수 재이용수 공급, 수입 밀가루 대체 분질미 생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인 전동 보장구(휠체어,스쿠터) 보험 지원, 여성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스마트한 직장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종합문화예술관 건립, 문화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건립, 해미읍성 학술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관광 분야 콘텐츠를 확충할 방침이다.

아울러 간월암~해미국제성지 명품 가로수길 조성, 겨울철 종합테마파크 설치 운영, 몽유도원도 연인본 제작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관광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공과를 살피고 앞으로 할 일들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면 내년은 역동성을 추구하는 민선8기 시정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라며 "오늘 발굴한 시책과 예산을 통해 방향성이 선명하게 그려질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논의된 시책들을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 예산 확보 절차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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