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추석맞이 도담한끼 행사 진행
입력: 2022.09.08 16:02 / 수정: 2022.09.08 16:02

도담소서 ‘가족 되어주는 프로그램’ 실시

김동연 경기지사가 8일 도담소에서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8일 도담소에서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 제공

[더팩트ㅣ수원=이상묵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8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청년 한가위 행사인 ‘2022 추석맞이 경기도 도담한끼’행사를 열었다.

가정 내 갈등‧학대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만 9~24세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종료된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20여명과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와 참석자들은 야외 잔디밭에 모여 가족(팀)별로 송편을 빚고 추석 관련 퀴즈와 제기차기・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경기도는 주거, 취업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두배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준비 역량 강화와 보호종료 후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자립실현을 위해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한다. 자립지원 전담인력 20명이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연계・주기적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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