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풍 ‘힌남노’직격탄 맞은 포항 찾아 온정의 손길
입력: 2022.09.07 16:55 / 수정: 2022.09.07 16:55

9일까지 전문인력 50여명, 침수지역 찾아 피해지원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포항=이민 기자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포항=이민 기자

[더팩트ㅣ포항=이민 기자]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두팔을 걷었다.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지역을 418mm의 폭우로 집어삼켜 이재민 1000여 명, 도로 유실 418건, 하천 피해 250건, 산사태 70건, 교량 파손 102건 등이 발생했다.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포항=이민 기자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포항=이민 기자

또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1만 1900건, 농작물 침수 800ha, 정전 912건, 차량침수 1500여 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이날 침수피해가 큰 창포동 두호 종합시장 인근 창포경로당, 포항오천교회, 대송면 송동교회에 post를 열고 침수피해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리에 나섰다.

이번 무상수리에는 LG전자 서비스매니저 50여명이 긴급 투입돼 침수피해지원에 힘을 보탰다.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포항=이민 기자
LG전자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포항=이민 기자

김철중 LG전자 포항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포항지역 피해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하루속히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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