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연휴 종합대책'..."시민불편 최소화 할 것"
입력: 2022.09.07 14:39 / 수정: 2022.09.07 14:39

코로나19, 진료, 교통, 재난 등 6개분야 대책 세워..."시민·안전 최우선" 당부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교통,진료 등 6개분야에 대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교통,진료 등 6개분야에 대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양특례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7일 △코로나19 대응 △비상진료 △환경관리 △재난안전관리 △교통수송 관리 △민생경제안정 등 주요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갖추고 주·야간 각 2명씩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태풍의 여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물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된다. 주교제1공영주차장과 화정역 4번 출구 선별진료소 등 4개소가 운영되며, 역학조사반과 재택치료 응급환자 관리반을 구축해 코로나19에 상시 대응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팀을 설치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는 병원 및 약국 등 안내문도 게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분야별 24시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해 누수복구, 하수도 긴급준설, 상수도 공급중단 등 상하수도 관련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관리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반을 설치, 각종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교통 혼잡 지역에는 교통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도로 전광표지판·버스정보안내기·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시설물 환기, 차량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지도점검 해 코로나19 재유행 속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 추석연휴 종합대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분야별 맞춤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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