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성수기 축산물 위반업소 3개소 적발
입력: 2022.09.07 14:40 / 수정: 2022.09.07 14:40

축산물 업소 147개소 대상 위생 특별점검…위반업체 행정처분 

광주광역시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난 8월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147개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했다. 사진은 광주광역시청사 전경./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난 8월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147개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했다. 사진은 광주광역시청사 전경./광주시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난 8월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147개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세트 또는 제수용품으로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여부 등이었으며, 영업장 비위생적 관리, 위생교육 미실시 등이 적발됐다.

또 점검과 동시에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12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변질여부 등 안전관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감시, 수거검사 등을 통해 축산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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