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 태풍 휩쓴 포항 찾아 "당에서 적극 지원 약속"
입력: 2022.09.06 22:00 / 수정: 2022.09.06 22:0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경북 포항 지역을 찾아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포항=안병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경북 포항 지역을 찾아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포항=안병철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안병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경북 포항 지역을 찾아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6일 국민의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날 오전 태풍 피해 점검 화상회의을 열고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저녁에 포항을 찾아 포항시 오천읍 일대를 방문했다.

포항 태풍 피해 현장에는 권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정희용 재난대책위원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김정재 의원, 임이자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종된 주민 7명을 수색하는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수색작업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장의 심각성을 실감했고, 하루빨리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국회 또는 당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포항을 방문할 계획이라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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