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결과 모두 안전
순창군은 명절에 주로 수요가 많은 쌀, 사과, 배, 포도 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조사됐다. /순창군 제공 |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명절에 주로 수요가 많은 쌀, 사과, 배, 포도 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뢰받는 농산물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관내 생산·유통되는 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기적인 관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종합분석실을 운영하며 농산물 유통의 사전예방관리, 재배환경관리, 정책지원관리, 교육 및 홍보강화 등 여러 단계를 세밀하게 수립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은 최근 영국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주관 식품 숙련도 테스트(FAPAS)에 참가해 분석능력 테스트에서 우수 인증을 받아 국제적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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