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 등 3종목에서 대회신기록 달성
서산시청 사격팀(왼쪽부터 소승섭, 서희애, 이은서, 김희선, 박해미,오정은, 최보람, 염다은, 박성현, 유현영, 김병호, 김영민, 고도원 ,정미라). / 서산시 제공 |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창원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동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팀은 대회 첫날 이은서·박해미·고도원·염다은 선수가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1879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이은서·정미라·고도원·염다은 선수가 50m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1754점을 쏘아 대회신기록 달성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0m공기권총 남자 일반부에서 최보람·소승섭·김병호·김영민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과 소승섭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50m복사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하고,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는 622.2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유현영·오정은·김희선·서희애 선수도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오정은 선수가 개인 3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추가로 확보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김영민·소승섭·최보람·김병호 선수가 25m센타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금빛 총성을 이어나갔다.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김영민 선수가 동메달, 25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최보람·소승섭·김병호·김영민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10월에 있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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