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와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5일 '지역아동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유혜영 본부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 aT제공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지속적인 상생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aT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양문제 해결과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광주·전남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추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aT와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도농상생을 위해 마련된 민간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금번에 지원한 꾸러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축산물과 아동 기호에 맞는 어린이용 유기농 식품 등으로 구성했다.
도시지역 가정에는 농산물을 농촌지역 가정에는 가공식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농축산식품을 aT임직원이 직접 포장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춘진 aT사장은 "나눔을 통한 상생 경영으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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