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스마트폰으로 지역관광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광 전자지도를 제작하고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스마트폰으로 지역관광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광 전자지도를 제작하고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주요 포털사이트에 ‘예산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 있다.

예산10경과 8미를 비롯한 지역관광 명소의 기본 정보와 실시간 위치, 대중교통과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목적지 길안내 서비스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또 전자지도 안에 움직이는 아이콘을 배치해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관광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광명소 외에도 각종 축제 및 행사, 농촌체험관광, 한옥체험, 명산, 먹거리, 숙박업소 등 기존 종이관광 안내지도에 표현하기 어려운 정보를 상세히 담아 여행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전자지도 오픈을 기념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8일부터 운영하며, 전자지도에 안내된 스탬프투어 주요관광지 중 4개 지점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관광 전자지도가 예산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알찬 정보가 되고 여행객 편의 증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바일 스탬프투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