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
입력: 2022.09.02 17:15 / 수정: 2022.09.02 17:15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의 상황판단회의 모습/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의 상황판단회의 모습/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조규일 시장과 13개 실무반, 27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힌남노는 2일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km로 북북서진 중이다. 오는 6일 진주 인근 지역을 관통하는 것으로 예측되어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과거 유사사례를 볼 때 집중호우에 의한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와 산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하천제방, 배수문, 도로맨홀, 우수집수정, 급경사지 등에 대한 최종점검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와 유관기관은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재해에 대비해 점검을 완료한 시설과 농작물도 다시 한 번 점검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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