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춘란' 융복합기술지원사업, 농진청 공모에 선정
입력: 2022.09.01 16:49 / 수정: 2022.09.01 16:49

한국춘란 활용한 융복합 상품개발, 농가소득향상 기대

경남합천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한 ‘합천춘란 융복합기술지원사업인 합천춘란, 힐링 융복합으로 피어나다;가 최종 선정됐다./합천군 제공
경남합천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한 ‘합천춘란 융복합기술지원사업인 '합천춘란, 힐링 융복합으로 피어나다;가 최종 선정됐다./합천군 제공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3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합천춘란 융복합기술지원사업(합천춘란, 힐링 융복합으로 피어나다)’으로 참가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2023년부터 2년동안 신소득작물인 한국춘란의 융복합상품화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나서게 됐다.

합천군은 한국 춘란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인 합천도자기, 작약, 큰해오라비난초 등을 연계한 융복합 상품개발과 함께 공간연계형 체험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기반 시설 조성, R&D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합천군은 희귀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 자생지가 처음 발견된 곳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난 농업을 시작하고 난 관련 행사가 치러지면서 국내 난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선물용 난 시장개척을 위해 원종증식 방식으로 한국춘란을 육성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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