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물가-민생 안정 총력'
입력: 2022.09.01 15:43 / 수정: 2022.09.01 15:43

추석 성수품 20종 집중관리...가격 안정 대책반 운영

도민의 걱정은 덜고 행복을 더하는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한 경기도추석종합대책 포스터/경기도 제공
도민의 걱정은 덜고 행복을 더하는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한 경기도추석종합대책 포스터/경기도 제공

[더팩트ㅣ수원=이상묵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추석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인 9~12일까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종합안내와 도민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경기도의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총 5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3고 현상 등으로 연휴 중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비상민생경제 신속‧핀셋대응’을 실시한다. 연휴 전, 소비자‧가계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5개 사업 2359억원 집행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추석 성수품 20종 집중관리로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도·시군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으로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취약‧소외계층 지원으로는 연휴 전후를 포함해 취약 어르신 6만9000여 명의 안전을 전수 확인한다. 또 방문 및 유선 사물인터넷기기를 활용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진행한다. 노숙인 보호 대책으로는 명절 음식 제공 무료급식 실시 코로나19 감염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해 ‘도·보건소·민간 대응기관’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도내 선별진료소 일일 최대 7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15개소를 운영해 연휴 중에도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귀성객 검사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안성·용인·이천·화성 등 도내 4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방지는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관련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통‧편의 제공 대책으로는 연휴 기간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 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외버스의 경우 특정 노선 이용자 증가 등을 고려해 노선 증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 운행하며 택시 역시 현행 3~10부제를 유지하면서 시군실정에 맞게 택시 부제를 일부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연휴 기간 내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 및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