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1일 민선 8기 첫 ‘직원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성군 제공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직원 소통의 날’을 열었다.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꼭 두 달 만에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하는 고성희망드림콘서트,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사 씨름대회, 제45회 소가야문화제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민을 배려하고 섬기는 군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 ‘이런 법이 어딨노?’, ‘2022 공룡엑스포 소개’ 등 직원들의 창의적인 군정 참여를 위한 직원 3분 자유발언과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PNP밴드의 공연도 이어졌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딱딱한 정례조회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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