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김장용 채소종자 불법 유통 조사
입력: 2022.09.01 13:33 / 수정: 2022.09.01 13:33

종자업·육묘업 미등록, 생산·수입 판매 미신고 등 단속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불법 종자·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불법 종자·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불법 종자·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12개 시군, 경기도 5개 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김장용 채소종자, 묘, 영양체(마늘, 생강 등)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벌일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 종자산업법의 준수 여부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를 통해 과태료 부과 및 검찰송치,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시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반’ 운영을 통해 인터넷 오픈마켓·블로그 등을 통한 종자 거래에 대한 조사 및 단속도 실시한다.

충남지원 관계자는 "불법 종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자업·육묘업 등록 및 품질표시 등 여부를 확인하고 종자를 구입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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