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뱀장어 불법 남획 차단 ‘힘 모아’
입력: 2022.09.01 12:55 / 수정: 2022.09.01 12:55
1일 김자영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오른쪽)과 박영도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이 ‘뱀장어 불법 어획 방지 계도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어촌공사 제공

1일 김자영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오른쪽)과 박영도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이 ‘뱀장어 불법 어획 방지 계도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어촌공사 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불법 어로 행위로 인해 어족자원 고갈이 우려되는 뱀장어의 남획 방지에 나섰다.

1일 농어촌공사는 나주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뱀장어 불법 어획 방지 계도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뱀장어 수산자원 보호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불법 포획과 남획으로 실뱀장어 자원이 고갈돼 허가받은 어업인의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수산자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사는 뱀장어 자원량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뱀장어의 이동을 돕는 뱀장어 전용 어도를 금강하구둑, 영암방조제, 아산만방조제에 설치했으며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분석 중이다.

김자영 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은 "뱀장어 전용어도 구축과 불법어획 방지 계도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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