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 업체, 최신 트렌드 반영 기술 및 제품 '소개'
입력: 2022.09.01 11:20 / 수정: 2022.09.01 11:20

지난달 31일~이달 2일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22)’ 개최

초록지붕운동은 절박한 심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민·관·학·산(언론과 공기업, 시민사회진영 기반의 대안기업 등)이 공동으로 펼치는 탄소중립 특별기획이다. /벡스코 제공.
초록지붕운동은 절박한 심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민·관·학·산(언론과 공기업, 시민사회진영 기반의 대안기업 등)이 공동으로 펼치는 탄소중립 특별기획이다. /벡스코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22)’이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을 슬로건으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선 ‘탄소중립’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데 이 중 대표적인 분야를 살펴봤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은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주제전인 '우리함께 탄소중립, 우리함께 RE100' 특별관을 통하여 기후위기시대 글로벌 목표인 '탄소중립', 'RE100 ; Renewable Energy 100' 이행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공익 프로그램인 '초록지붕운동'을 중점 소개한다.

초록지붕운동은 절박한 심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민·관·학·산(언론과 공기업, 시민사회진영 기반의 대안기업 등)이 공동으로 펼치는 '탄소중립 특별기획'이다.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아파트의 옥상과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공익형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 사업이다.

자지체나 공공기관의 경우 참여(유휴부지 제공)를 하면 한국전력 계열 공기업의 사업비 전액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확보, 녹색 재정 수입(부지 임대료 등), 수익금 공유를 통한 공익사업 진행, 유관 업계 시장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은 각 기관별 맞춤형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이번 행사에서 '환경 R&D 성과홍보 및 환경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여기엔 코오롱글로벌 주식회사, 효성화학, ㈜파오, ㈜해피앤나이스, ㈜에이치에스씨엠티, ㈜한국화이바, 주식회사 미시간기술, 엔백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코크레이션, ㈜그린환경, 대영공조휠터(주), 주식회사 스타스테크, ㈜스피폭스, 주식회사 비즈링크 등 기업이 참여한다.

이밖에 환경부는 청천(晴天)계획 이행방안 중 기술산업 협력분야 이행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한-중 수출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년 11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한국 환경부 장관과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서명하였으며 매년 세부 이행계획을 협의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 환경산업체 9개사와 중국 환경산업체 10개사가 참여하며, 한국 측 주최기관인 한국환경산업협회 홍보관을 마련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한국측에서는 씨케이월드, 동우옵트론, 자인테크놀로지, 대명에스코, 타셋, 동하, 미래인더스트리, 그린몬스터, 이레화학상사가 참가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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