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전KDN 경영진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나섰다.
31일 한전KDN에 따르면 지난 30일 본사 김장현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 정성학 상임감사 등 경영진이 나서 반부패·청렴 정책에 동참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 나주 본사 로비에서 "우린 노는 물이 달라, 청렴할 수박에"라는 스티커가 부착된 청렴(수박) 주스와 ‘KDN 신고센터 홍보 리플릿’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경영진이 직접 배부했다.
또한 조직 내 '청렴 물길' 조성을 위해 직접 청렴 실천 문구를 작성해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선언식도 준비했다.
한전KDN의 청렴 선언식은 CEO를 필두로 경영진이 릴레이 동참한다. 아울러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선언식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한전KDN 담당자는 "금번 캠페인은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DN은 매달 CEO 청렴 메시지를 전사에 공유하는 ‘CEO Monthly Clean Message’를 배포해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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