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비즈니스의 장,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막
입력: 2022.08.31 15:46 / 수정: 2022.08.31 15:46

‘2050 탄소중립’ 등 환경‧에너지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 등 전시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22)’ 포스터./벡스코 제공.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22)’ 포스터./벡스코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22)’이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을 슬로건으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코트라가 주관한다.

2007년 첫 회 개최하여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에너지 산업 최대 비즈니스 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했다.

실제 환경에너지 산업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소개하고 정부 정책 및 해외와 연계하여 특별관 구성했고,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자 수출상담회와 국내 내수상담회를 확대 개최한다.

참가기업과 참관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산업 세미나, 체험행사, 이벤트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부산을 포함해 전국 22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640부스 규모로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으로 구성된다.

환경산업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협회, 그린뉴딜 유망기업,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 듀어코리아, 마이크로원, 하이클로, 부산환경공단,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환경 신기술, 물산업, 폐기물처리, 대기환경, 환경방재, 녹색제품 등을 선보인다.

그린에너지관은 유니슨, STX에너지솔루션, 부산이앤이, 부산광역시 미래에너지산업관 등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기관 및 기업들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폐자원 활용 에너지 생산기술, 태양광, LED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전력발전관은 한국동서발전이 주관하는 발전공기업관과 관련 협력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전력발전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전 세계 탄소중립 트렌드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탄소중립 특별관’은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주관으로 ‘2022 우리함께 탄소감축, 우리함께 RE10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RE100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캠페인이다.

특별관은 우리함께 ESG, 그린뉴딜, 우리동네 RE100, 초록지붕운동, 부대행사 등 주제로 나눠져 구성되며 다양한 사례 소개 및 컨설팅 제공으로 탄소중립 및 감축과 RE100*에 대해 홍보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해외 기관 및 기업 참가도 확대된다.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 환경산업기술의 해외시장 진출과 중국과의 환경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중 대기환경산업 박람회’가 특별관으로 마련됐다.

환경 산업 관련 20개 중국과 한국 기업(중국 10개, 한국 10개)들이 대거 참가하여 신기술고과 제품을 선보인다.

‘KOTRA 수출상담회’는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기업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로 올해는 신규로 마련된 ENTECH Asia 수출상담회는 16년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내 바이어와 함께하는 상담회도 전시장 내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공공내수상담회’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조달 및 구매 담당자를 바이어로 초청하여 참가기업들에게 국내 판로 개척 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 측은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전시회뿐만 아니라 참가기업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전시장 내에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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