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선호하는 다품목, 소포장으로 구성
성인병 예방에 좋은 강진 잡곡 세트 견본/강진군 제공 |
[더팩트ㅣ강진=최영남 기자]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잡곡 판매량이 10%가량 증가하였고 이러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 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백미보다 훨씬 풍부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잡곡의 주산지 전남 강진군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량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 세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이번 잡곡 세트는 600g 단위 용기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은 기장, 귀리, 보리, 팥, 서리태, 현미, 찰기장, 흑미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대량으로 구입 시 혼합 곡으로도 판매 가능하다.
또한 잡곡은 개봉 후 냉장 보관하며 오래된 잡곡은 가끔 햇볕을 쪼여 주어서 건조하게 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봉하거나 포장을 개봉하지 않아도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이 가장 안전하다.
한편 강진 잡곡은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 및 강진초록믿음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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