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매실 융복합 사업의 성과로서 황매실 브랜화로 순천매실 명성 놓인 계기"
순천엔매실(주)가 생산 유통하는 매실 관련 제품들. /순천엔매실 제공 |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순천 매실액이 올해 대통령 추석명절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선정돼 2만 병(300ml)을 대통령실에 납품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 매실액은 대통령의 추석 명절 선물로 농협 중앙회를 통해 추천된 수 많은 농산물 가운데 선정된 6개 품목 중의 하나로 선정됐으며 각계각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납품된 매실액은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주)에서 가공·생산한 제품으로 구연산 함유량이 많은 잘 익은 황매실만을 선별해 3년 이상 발효⋅숙성시켜 최고의 품질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주)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HACCP 인증, FDA 인증을 획득한 가공사업장으로 매실액, 매실 장아찌, 매실환, 매실곤약젤리 등 12종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매실가공 전문기업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실 매실액 납품은 매실 생산농가 및 가공법인과 연합해서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매실 융복합 사업의 성과"라고 설명하고 "매실 가공법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황매실을 브랜드화해서 전국 최고인 순천 매실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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