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관 유치를 위한 국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방발전협의회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장준규 한국군수산업연합회 공동회장등이 공동위원장으로 국회 및 시·도의원, 군 출신 인사, 시민대표,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향후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시설 유치 활동에 탄력을 얻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국방안보특례도시’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또 방위사업청 유치 정책세미나 개최 및 국방기술 육성을 통한 국방산단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방위사업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31일 건양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학과’신설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국방관련 인재 육성과 국방산업단지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와 3군 본부, 부사관학교 등과 연계해 국방교육·연구·산업·문화 도시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공공기관 유치 및 국방산업클러스터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부여, 공주, 서천, 금산 등 충남 남부권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풍부한 국방자원과 함께 교통의 편리와 접근성, 지리적 위치로 보았을 때 방위사업청 및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명분이 명백하다"며 "이는 논산만이 아닌 낙후된 충남 남부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동경제권을 견인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사업청 및 국방 관련 기관 유치를 통해 논산의 새로운 살거리,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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