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시민과의 '소통'·'현장 행정' 강조
입력: 2022.08.29 13:07 / 수정: 2022.08.29 13:07
최경식 남원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원시 제공
최경식 남원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지난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현황, 도민체전 준비사항, 코로나 4차 접종률 제고방안, 추석맞이 총괄 추진사항, 국가예산 출장결과 등을 보고받고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8월 한 달 동안 실시했던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 미담 사례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읍·면·동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A동장은 "동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르신들이 감동을 받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부모와 형제처럼 좀 더 마음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마당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롭게 변화하는 남원을 알리는 촉매제다"면서 "성공개최를 위해 참가자 중심으로 편익을 제공하고, 경기운영, 환경개선, 사고 안전 대응체계에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민체전이 안전대회로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60대 이상 고위험자 4차 예방접종률을 60%까지 높이고 코로나 방역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국가예산확보와 추경예산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2023년 정부의 강력한 재정지출 구조조정으로 국회 단계에서 국가예산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은 부서장 책임하에 시의회 사전 설명 등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와 관련해 공직자 스스로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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