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인기
입력: 2022.08.29 12:41 / 수정: 2022.08.29 12:41

"밤하늘의 별의 신비를 체험했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대표 축제로 꼽히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무주군 제공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대표 축제로 꼽히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무주군 제공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마련한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대표 축제로 꼽히는 '반디별 소풍'은 천체관측 일환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관람장에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나만의 별자리를 찾는 천체 관측의 기회였다.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에서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여름밤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천문망원경으로 밤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면서 밤하늘과 별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별자리와 천체의 비밀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했다. 그리고 반디별 사연을 담은 엽서쓰기와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족애 및 사랑을 나누는 사연을 읽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축제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어린시절 밤하늘을 보면서 나의 맘속에 별을 품었던 추억을 더듬은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참여자들은 특히 무주에서의 '반디별 소풍' 추억을 간직하느라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3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차례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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