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1일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실시
입력: 2022.08.29 09:48 / 수정: 2022.08.29 09:48

1만4247명 지원...지난해보다 985명 감소

대전교육청 전경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전경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응시자는 60개 고등학교에서 1만2597명, 9개 학원 시험장에서 1650명 등 총 1만4247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 인원이 985명 감소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시행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로 수능을 목전에 둔 수험생은 자신의 학업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 수험생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응시와 시험 종료 후 원서 접수처에서 문제지와 답안지를 받아 재택에서 응시하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재택응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가 현장 응시를 원하는 경우 고3 학생은 학교에 설치한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은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교육청에서 설치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최재모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이 수능 시험 전에 자신의 학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수시전형 지원 전략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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