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2분쯤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났다/구미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구미·군위=이민 기자] 경북 구미와 군위에서 화재가 잇따라 70대 1명이 다치고, 7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분쯤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70)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2층 주택이 전소되 소방서추산 37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오후 10시25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났다/의성소방서 제공 |
또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1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11시 2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양계장 2동이 전소되고 병아리 1만여마리가 폐사했다. 또 사료공급기, 열풍기 등 기자재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3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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