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사장이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가운데), 김준기 한국공기업학회 학회장(맨 왼쪽) / aT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2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 준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T는 26일 ‘공공기관의 경쟁력과 주요사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국공기업학회가 개최한 ‘2022 하계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은 공기업·준정부기관·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혁신사례에 대한 도전성, 효과성, 정부정책 이행노력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한국공기업학회가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그간 aT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운용,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해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 국산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aT는 농수산식품거래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와 단체급식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학교, 유치원,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군 급식까지 안전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김춘진 aT사장은 "공공기관의 핵심 역량 강화와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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