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제=김도우기자] 전북 김제시가 시민 8만1,09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27일 김제시의 따르면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취약계층은 공무원이나 이·통장이 방문해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일상회복지원금은 주민등록이 김제시로 되어있으면, 결혼이민자도 대상이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김제지역 가맹점에서 내년 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한이 지나면 카드 잔액은 소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이 마중물이 되어 그동안 침제되어 있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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