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황새공원 연계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과 최재구 예산군수(오른쪽)가 26일 예산황새공원 문화관에서 ‘생태교육 활성화 및 생물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과 예산군은 26일 예산황새공원 문화관에서 ‘생태교육 활성화 및 생물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이은복 교육국장, 문추인 예산교육장, 예산군 최명락 행정복지국장, 박영산 산업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예산황새공원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원, 충남도 교직원의 생태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생태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의 교육이상인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에서 ‘충남’, ‘충남 미래교육 2030’에서 ‘미래’, 본 협약의 주목적인 ‘생태교육 활성화’에서 ‘생태’를 따와 ‘충남’, ‘미래’, ‘생태’로 황새의 이름을 붙였다. |
협약 이후에는 황새 3마리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황새들은 교육청의 교육 이상인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에서 ‘충남’, ‘충남 미래교육 2030’에서 ‘미래’, 본 협약의 주목적인 ‘생태교육 활성화’에서 ‘생태’를 따와 ‘충남’, ‘미래’, ‘생태’로 이름을 붙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을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통합적 생태시민으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황새공원 친환경 논 생물 조사, 생태 환경 체험 및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반딧불이 교육 등 생태 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