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대학교 동서생명과학연구원과 ㈜삼다온은 25일 ‘새싹인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다온은 다년간 특수 조명과 조건 하에서 재배해 고기능성 새싹인삼을 생산하는 임성만약삼 연구소의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새싹인삼은 토양에서 5-6년이 소요되는 인삼재배 과정과 달리 8주 정도의 빠른 기간 내 청정·무농약 조건에서 재배하며, 상품화 시 인삼 뿌리뿐 아니라 줄기와 싹까지 전체를 사용한다.
특히 특수조명을 포함한 재배 조건에 따라 다른 인삼성분이 생성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새싹인삼뿐만 아니라 가공된 한약 소재를 이용해 면역증강, 숙취해소,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공동 연구에도 착수한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