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서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 ‘갯골지기’를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시흥시 제공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서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 ‘갯골지기’를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갯골지기들은 갯골패밀리런 등의 대표프로그램을 비롯한 체험프로그램 안내와 외국어 및 수어 통역, 축제장 현장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시흥갯골축제의 중심에서 축제를 이끌게 된다.

‘갯골지기’ 신청기간은 9월 13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갯골지기로 선정된 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을 부여하고, 유니폼과 식권 등을 제공한다. 또, 9월 17일 시흥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분야별 임무 부여와 간단한 사전교육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흥갯골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갯골지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와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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