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가 올해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사진/양양군청 제공 |
[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
군은 25일 김진하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현남면 인구리 김동길씨의 논에서 극조생종인 '진옥벼'를 수확했다.
벼 수확량은 2.3톤 정도묘 햅쌀용으로 전량 직거래 판매를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일설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벼베기는 추석이 빠르기 때문에 이달 말부터 극조생종 품종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벼 생산량은 태풍 피해가 없고, 현재의 기상조건이 유지된다면 평년작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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