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25일 국회를 찾아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시 주요 정책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안산시 제공

[더팩트ㅣ안산=이상묵기자]경기 안산 이민근 시장이 지역 현안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김남국 국회의원 보좌관을 만나 시 주요 정책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 △안산향교 복원 정비 등 시 주요 숙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안산의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안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안산의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안산의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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