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3년 만에 활동 재개
입력: 2022.08.25 15:42 / 수정: 2022.08.25 15:42

9월 4일 정기연주회…수익금 전액 결식아동들에게 기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전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대전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 오케스트라 출신인 이지현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다단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2003년에 창단한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공연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손석봉 지휘자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의 하모니’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는 ‘삶의 하모니’를 배워 사회에 나가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는 다음달 24일까지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분야는 현악기와 목관·금관악기, 타악기 연주자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오케스트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대덕특구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 / 오케스트라측 제공
대전 대덕특구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 / 오케스트라측 제공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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