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7일 '풀뿌랭이 나눔장터' 운영
입력: 2022.08.25 10:02 / 수정: 2022.08.25 10:02

나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스 등 

2019년 동부전통시장에서 열린 풀뿌리나눔행사. 올해는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3년만에 열린다. / 서산시 제공
2019년 동부전통시장에서 열린 풀뿌리나눔행사. 올해는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3년만에 열린다. / 서산시 제공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7일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연다.

서산시 녹색가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폐기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스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나눔마당 부스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시민들이 사용했던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재활용 디퓨저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재생종이 페브릭 아트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전시마당에는 종이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휴지랑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과 투명 페트병을 녹색가게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폐플라스틱 집중 수거 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벼룩시장 판매수입금액의 1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벼룩시장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녹색가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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