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20개 기관·단체 200여 명 참여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테러·화재 대피 훈련. / 충남도 제공 |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테러·화재 대피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20개 기관·단체 200여 명과 군 작전차와 경찰차, 소방·구급차, 드론 등 장비 34대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1단계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활동 △2단계 현장지휘소 설치·운영 △3단계 테러 진압 및 인명구조 △4단계 피해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테러·화재 대피 훈련. / 충남도 제공 |
김 지사는 "대테러 역량이 부족한 국가는 국제관계에서의 신뢰나 경제 등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고 국민의 불안감과 범죄 연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전쟁과 테러 등 국가 위기사태는 예고가 없고 큰 재앙을 초래하는 만큼 대테러 전략의 구비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훈련이 헛되지 않도록 미진한 부분은 적극 보완하고 어떤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비상ㅈ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올해 을지연습은 도·시군, 주요 공공기관, 중점 관리업체 등 190여 개 기관 6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을지연습 연계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테러·화재 대피 훈련을 참관했다. / 충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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