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남 자치대학에서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의 대상이 주로 어르신들임을 감안해 해남 자치대학은 직접 읍‧면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9월 1일 해남읍을 시작으로 한 달간 14개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자치대학에서는 전라남도 경찰청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대응 강의뿐 아니라 대처방안에 대한 실전 사례 연습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남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번 해남 자치대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다양한 방식의 해남 자치대학을 군민 맞춤형 강좌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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