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경찰 출석…피의자 신분
입력: 2022.08.23 13:16 / 수정: 2022.08.23 14: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23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새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23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23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 의원 측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 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 8천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바 있다.

앞서 김씨는 이 의원이 경기도 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했다는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의전을 담당하던 배모씨가 '바꿔치기 결제' 등을 통해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