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성발명왕엑스포'가 25일 개막한다. / 특허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2022 여성발명왕EXPO’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특허,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여성 발명인들의 우수한 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제15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제22회 여성발명품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제15회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18개국 310여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돼 현장심사를 통해 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참가했던 해외 여성 발명인들이 올해는 직접 참가한다.

제22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발명기업 120여개사의 발명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헬시&뷰티 플레저’ 기획관을 마련해 경추베개, 건식사우나, 염모샴푸, 톤업선크림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그립’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28개 기업의 발명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성 발명품의 우수성과 편리성이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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