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 안내 도우미 역할…전문성 높여 민원 만족도 제고
화순군이 민원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사진은 안내 도우미가 민원인을 돕고 있는 모습./화순군 제공 |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은 민원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8일자 청원경찰·공무직 인사발령 당시 전문적인 안내 도우미 역할 청원경찰을 군청 민원실에 2명,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1명 배치했다. 청원경찰을 민원 안내 도우미 전담 요원으로 배치한 것은, 지속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안내 도우미는 무인민원발급기와 팩스 사용법을 알려주고, 청사의 부서 위치와 업무 담당자 등을 안내한다. 안내 도우미는 민원실이나 청사 방문이 처음이거나 민원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시는 모든 군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 행정을 보시게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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