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트램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개최
입력: 2022.08.22 16:23 / 수정: 2022.08.22 16:23

동탄 트램 시스템 기본설계 용역 착수...2027년 말 개통 목표

화성시가 22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도시철도 건설 사업시행을 위한 위촉식과 자문단이 구성됐다. 사진은 이날 구성된 자문단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22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도시철도 건설 사업시행을 위한 위촉식과 자문단이 구성됐다. 사진은 이날 구성된 자문단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화성시 제공

[더팩트ㅣ화성=이상묵 기자] 경기 화성시가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 사업 자문회의에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19년 12월 자문단을 구성해 트램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에 전반적인 자문을 구했다. 또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 기본설계 착수에 맞춰 설계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단을 재구성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은 당연직으로 송문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차대규 철도트램과장과 궤도토목·트램시스템·차량기계·정책운영 4개 분야에 동탄경찰서·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관련 대학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동탄트램 기본설계용역 전반에 대한 설계 단계별 분야별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 트램으로 동탄 신도시의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 트램 건설사업은 이달 중순 ‘동탄트램 1·2공구 시스템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3년 9월부터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시작 2027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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